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횡보란 남은 거래일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5월 남은 거래일수에는 큰 변화 방향성은 없을 것 같고 6월에 방향성이 나타날 것 같다. 왜냐하면 5월이 3거래일 정도 남았는데 이 3거래일에는 파생 포지션 때문에 크게 움직일 것 같지 않다. 환율도 어느 정도 맥점에 와 있기는 하지만 급격하게 떨어지기 위해 약간의 시그널이 와야 한다. 6월에는 방향성이 있을 것 같고 5월의 남은 거래일수에는 횡보가 될 것이다. 시장 수급을 보자. 5월에 4조 정도로 꽤 많이 나왔다. 4월은 전체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나왔다가 마지막에 줄어버렸는데 지금 4조 정도면 3거래일 동안 확연하게 줄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그렇게 보면 5월 정도에는 4조, 남은 것은 올해 6조 정도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다. 아직까지 외국인들의 입장 자체가 거래수나 코스닥에서 여전히 많이 빠지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만만치 않고 지난주는 외국인이 8000억 정도 매도했기 때문에 3거래일 동안 외국인들이 강력하게 매수해 시장을 돌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지난주 프로그램도 1조 5000억이다. 시장 베이시스가 변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외국인 선물 매수 누적치를 보면 지난주 선물누적이 -1771계약이다. 전체 포지션 합계는 2만 7000계약인 것으로 보아 5월은 확연하게 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6월에는 왜 방향성을 틀 가능성이 있는지 보자. 환율 차트를 보면 주봉 상으로 1185원 대로 강력하게 올라와 있다. 이것은 작년 12월 고점이고 더 이전에는 작년 10월 7일에 1208원을 찍었다. 월봉을 보면 1180원에서 1200원 선에 강력한 저항선이 있다. 환율이 이것을 만약 돌파해 가 버리면 외국인들 매도세가 더 나오겠지만 원달러환율을 봤을 때 1180원과 1200원 대는 강력한 저항대다. 한 번에 돌파하기 힘들 것이다. 환율이 어느 정도 고점에 와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 자체가 지금의 형태에서 5월과 같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환율이 1200원을 완전히 돌파해야 가능한데 현재 입장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5월 마지막 거래일수까지는 횡보를 보일 것이다. 조심스럽게 예상하자면 여기서 방향성은 세미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큰 추세가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이야기하기 힘든 시장이다. 6월 정도에서는 1900선 언저리까지는 반등이 나올 수 있다. 1900선 이상에서 2000선까지 가는 부분은 차차 6월에 언급하겠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5월이 원래 가정의 달이다. 그러나 증시는 굉장히 힘들었다.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게 만든 달이다. 최근 추가적인 충격만 없다면 하락이 마무리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최근 시장을 심플하게 보려고 많이 노력한다. 변곡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겠다. 5월에 계속 밑으로 밀렸던 부분인데 이렇게 보는 증거를 보자. PBR 배수 1배에 대해 최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심각한 수준인 GDP가 마이너스를 찍거나 기업들의 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시점에서 1배를 위협받았다. 그런데 지금 GDP 수준과 기업의 이익 추이로 봤을 때 PBR 1배에 오래 머물 시장이 아닐 것이다. 지금 스페인의 방키아 문제가 있었다. 노이즈가 있었지만 어제 유럽증시는 스페인이 많이 반영하고 나머지는 심각한 반영을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참고하자. 거래대금을 보자. 거래대금을 통해 주식시장의 거점 가능성과 고점 가능성을 간혹 설명한다. 거래량 바닥이 주가 바닥을 찍는 경우는 굉장히 많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이틀 동안의 거래대금을 보면 3조 4000억, 3조 6000억이다. 거래대금이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 5월 첫째 거래일만 해도 6조 6000억 터졌던 거래대금이다. 그런데 지금 급속하게 거래대금이 줄기 시작했고 3조원 대 찍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지만 금요일 거래는 3조 5000억도 찍히지 않는 모습이다. 이미 팔 사람은 상당 부분 많이 팔았고 살 사람은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의 조건으로 환율을 내세웠다. 유로가가 반등이 세게 나오고 원달러가 빠져야 지수가 반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이틀 동안을 보자. 최근 이틀 동안 환율은 12원 60전 올라 거의 13원 가까이 올랐다. 그런데 지수는 반등을 일궈냈다. 밑에서부터 쭉 올라오면 환율 빠지는 날은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환율과 전혀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시장이었는데 이 부분이 최근 흐트러지고 있다.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작아지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시장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부분에 대한 민감도가 상당부분 떨어졌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매도 부분이다. 외국인들의 매도가 5월 들어 단 하루도 없었다. 계속 매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최근 이틀 치를 보면 반등이 조금 나왔다. 이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최근 투신들의 매수 부분이다. 5월 중반 이전 외국인들의 매도가 거셌을 때 투신은 강하게 사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1000억 원 이상 매수가 소폭씩 들어오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그래서 투신권 중심으로 강하게 매물을 소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하락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작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와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작아지고 있어 변곡점 가능성도 상당 부분 발생했다. 충분한 저점 확인작업이 끝난다면 5월에 충분한 저점 확인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도 남아 있다. 변곡점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으로 전이되는 것을 많이 우려했다. 그런데 지금 수준이라면 어제 같은 경우에도 유럽시장 분위기를 봤을 때 스페인 낙폭이 있고 나머지는 괜찮았다. 그리고 스페인 내에서도 은행주에 대한 마이너스 요인이 컸고 특히 방키아는 거래도 안 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이 시장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뒤집어 생각해 보자. 충분히 안 좋은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거래된 결과를 봤다. 결과치를 봤을 때 나머지 부분이 충격을 같이 받고 있지 않다. 영국, 프랑스, 독일로 충격이 전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리스 노이즈가 컸던 구간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 힘들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녹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이즈이기는 하지만 우리 시장도 상당 부분 유럽 시장에 대한 반영을 해 놨기 때문에 스페인의 방키아 문제가 우리 시장에 결정적인 충격을 다시 줄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변동성은 있는 요인이다. 지난주 금요일 시시비비 오프라인 강연회를 했다. 평일 강의로는 최고로 많이 왔다. 그런데 참석자들에게 끊임없이 했던 이야기가 그것이다. 지금 그리스나 스페인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을 실제 한다고 해서 그 부분들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할 수는 없다. 오히려 그것 자체를 우리 시장이나 같은 유럽계의 섹터에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솔직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다. 시장 자체에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스페인에 문제가 생기면 유럽증시는 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지금 유럽의 시장이나 국내시장은 스페인에 대한 문제 자체가 발생되고 있다 해도 그렇게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선반영이 돼야 하는데 수급변화도 없었고 유럽증시에도 그렇게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5월 초에는 분명히 변화가 있었다. 외국인들의 수급 포지션에 변화가 있었다. 5월 초 유럽 사태를 바라보는 국내시장이나 유럽시장의 반응과 지금 스페인 문제를 바라보는 시장의 반응이 분명히 다르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요즘 야구 시즌이다. 야구에 빗대어 설명하겠다. 1번 타자부터 4번 타자까지 타율이 좋으면 팀이 잘 굴러간다. 타석에 집중도가 있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난다. 그런데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다 잘 친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그 팀은 어떻게 굴러가겠는가. 지난 금요일 화학주는 괜찮은 상승을 줬다. 호남석유도 6% 가까운 상승이었고 LG화학도 5% 가까운 상승이었다. 최근 시장에서 누가 봐도 9번 타자였다. 그런데 이 9번 타자가 원래 못 하던 선수가 아니고 원래 잘 하던 선수였는데 슬럼프에 빠졌던 것이다. 그럼 감독 입장에서는 어떨까. 굉장히 기쁜 일이다. 4번 타자가 집중도가 떨어진다, 4번 타자가 부진하면 팀이 질 가능성이 많은데 최근 9번 타자까지 다 잘 치게 되면 4번 타자가 약간 부진하다 해도 그 팀은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급표를 보자. 원래 4번 타자까지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였다. 그러나 금요일 수급표를 보면 삼성전자나 현대차에 집중되는 모습이 안 보인다. 오히려 하위 타선에 집중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호남석유, LG화학, 현대제철, 포스코 등 안 사던 것들을 상당부분 사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이라면 4번 타자의 부진은 지난 금요일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시장을 리드하지 못했고 시장 대비 언더를 치는 모습이 있었지만 충분히 시장이 하락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자. 삼성전자 EPS는 15만 원 선이다. 그러면 밸류에이션 10배이니 150만 원이다. 현대차도 3만 2000원 수준이므로 32만 원 수준의 주가는 무리 없다. 이것을 기관들의 시각으로 보자. 개인투자자의 시각도 화학주가 이만큼 맞았으면 상당 부분 많이 맞았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이야기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이제까지 주도주만 끌고 왔어도 대안주를 믹스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9번 타자까지 다 잘 굴러가는 시장이 온다면 6월 시장은 추가적인 외부 충격만 없으면 종목장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2년 만에 강연회를 했는데 느낀 것이 많았다. 방송을 하고 강연을 안 하면 투자자의 니즈가 무엇인지 모른다. 가서 들어보니 충격적이었다. 방송을 할 때 어떤 방향으로 해야 될지에 대해 느꼈다.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은 개별주, 코스닥에 일부 종목 물려있는 것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묻는다. 그것에 대한 답은 화학주뿐만 아니라 거래소에 우량한 종목들이 연초 대비 50% 빠졌다. 그렇다면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투신이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무엇인가. 코스닥에 많이 빠진 것을 올리겠는가, 아니면 거래소의 우량한 종목이 정말 많이 빠졌다면 거래소 종목을 사겠는가. 답은 당연히 후자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자산가치나 전체적인 퍼 대비 많이 빠진 종목을 사는 것이 코스닥이나 개별주 많이 빠진 것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두 번째, 5월 외국인 매도종목이다. 5월 외국인 매도종목에서 삼성전자, LG화학, 코덱스 200을 빼면 없다. 지수를 판 것이지 종목을 판 것이 아니다. 외국인들이 연간분석을 보면 현대차, 기아차가 플러스이고 외국인들이 1000억 이상 산 것이다. 플러스권은 별로 없고 -10%가 굉장히 많다. 그 다음 연간분석에서 외국인들이 -10% 이상 떨어진 것이 굉장히 많다. 물론 코스닥도 있고 거래소도 있다. 코스닥은 색 자체가 고동색으로 나타나 있는데 대부분 거래소다. 거래소에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매수한 가격에 비해 거래소도 너무 많이 빠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것이 오히려 시장이 안정화됐을 때 기존 손실을 훨씬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투자자들이 시장의 트렌드가 어떤지 모른다는 점을 강연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다. 일단 하나의 제시로 반등시에는 거래소 우량한 종목 중 낙폭과대한 종목이 우선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20대, 억울한 옥살이에 주 정부 상대 거액 소송 ㆍ[TV] 세계속 화제-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ㆍ`좀도둑` 천국된 그리스…모두 `은행` 탓?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