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남자중학부 개인전에서는 올해 옵티미스트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주형(하서중3) 선수가, 여자중학부 개인전에서는 이다연(온산중2) 선수, 중학부 단체전은 부산팀(박지훈, 정진환, 김지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대한요트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평택호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경기대회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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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총 13개시도, 32명의 선수(개인전 13개시도, 단체전 9개시도)가 각 시도를 대표해 치열한 경기를 치뤘다.

요트경기의 점수방법은 낮은 점수 채점방법이 적용돼 1위 1점, 2위 2점, ... 6위 6점의 방식으로 레이스마다 각 팀의 점수의 합계가 낮은 점수를 갖는 선수가 승리하게된다. 옵티미스트 단체전 또한 각 팀마다 총 3명(남2, 여1)의 선수가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낮은 점수 방식이 적용된다.

요트경기 마지막날인 28일, 남․여 개인전 6차 레이스를 끝으로 모든 경기가 끝나고 메달이 결정됐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