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호 홈런, 퍼시픽 공동 1위 "조선의 4번타자 日에서도 훨훨~"
[윤혜영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내며 퍼시픽 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5월27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팀이 2-1로 앞선 5회말 2사 1루 상황, 투수 미우라 다이스케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미우라는 앞선 6경기에서 한차례 완봉승을 비롯,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해 올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특급투수다.

이 홈런으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는 타점은 26개로 늘렸고 타율은 0.264를 유지했다. 오릭스는 9-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한편 22일 한신 타이거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대호는 이날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출처: 일본 프로야구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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