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시즌2, 지원사격한 김동욱 "그렇게 망가졌건만"

[박문선 기자] 젠틀맨 김주혁이 'SNL코리아' 시즌2 첫방송 소식을 듣고 장진 감독을 향해 폭탄 발언을 했다.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인 tvN 'SNL코리아(Saturday Night LiveKorea)'의 첫 생방송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호스트들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즌2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주혁을 비롯, 공형진, 김인권, 김동욱, 박칼린, 예지원, 김성수등 이전 호스트들이 총출동 해 재치만점 VCR 콩트를 선보이는 것.

VCR영상의 주제는 'SNL코리아 출연, 그 이후'로, 기존의 이미지를 모두 벗어던지고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 호스트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SNL코리아' 출연 당시, 모두 JK김동욱으로 착각하는 설정으로 낮은 인지도를 내세우며 폭소를 자아냈던 김동욱은 그렇게 망가졌는데도 예전이랑 똑같다며 괴로워했다.

'SNL' 말만 들어도 기겁을 하며 도망가는 공형진 등 시즌1 호스트들의 거침없는 열연이 폭소를 자아낼 계획. 특히 김주혁은 제작진이 '삐'처리를 할 정도로 장진 감독을 향해 거침없는 강한 멘트를 쏟아냈다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즌1 호스트들 모두 'SNL코리아' 제작진의 촬영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고. 심지어 몇몇 호스트들은 더 재미있게 해보자며 즉석에서아이디어를 내놓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모두들 "'SNL코리아'가 생방송이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준비하는 시간부터 마지막 생방송 클로징을 할 때까지 흥분되고 짜릿한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는 언제 카메오로라도 다시 출연해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한편 tvN 'SNL코리아' 시즌2는 5월26일 토요일 밤 10시30분에 생방송되며 첫 회에서는 조각미남 오지호가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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