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 후임에 이병완 전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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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노무현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봉하마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문재인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병완 전 비서실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김대중정부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광주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1년 9월부터는 노무현재단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 왔다.
노무현재단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재단 이사들이 문 이사장에게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까지 이사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문 이사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병완 신임 이사장 약력]
- 1954년 전남 장성 출생
- 1972년 광주고등학교 졸업
- 1981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1999년 국민의정부 청와대 언론비서관
- 2003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 2005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 2010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
- 2010년~ 광주 서구의회 의원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