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제도 변화로 교육업체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1:1 학습관리와 에듀테인먼트로 초기 시장 선점에 성공한 ‘대교’와 ‘예림당’은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수능-EBS 연계 정책과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교육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을 보면, 대교를 제외하고는 메가스터디와 비상교육, 능률교육이 모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습니다. 특히 비상교육은 1분기 영업손실이 4억8천7백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고, 웅진씽크빅과 교원 역시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교와 예림당은 최근의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며 각각 자기주도학습관과 아동학습만화시장에서 차별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 초.중.고 사교육시장 규모는 20조원. 연간 2~3%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참여학생당 사교육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교는 기존 방문학습지인 ‘눈높이’에 비해 회비가 2배 가까이 되는 프리미엄 제품인 중국어학습지 `차이홍`의 회원이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학원과 학습지를 결합한 러닝센터로 10년 만에 과목수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대교는 하반기부터 정상JLS의 초등생 영어교육프로그램 등 타 교육업체의 브랜드 콘텐츠 도입해 새로운 교육 플랫폼 업체로 변신. 예림당도 WHY시리즈의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의 매출이 확대되며 성장재개.” WHY시리즈를 내세운 예림당은 하반기부터 아랍권 22개 국가 등 수출국가수가 확대되고, 맥그로힐을 통한 수출도 확대돼 저작권 수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분기에는 멀티미디어 e-북 출시와 함께 2013년에는 교육용 역할게임(RPG) 출시로 플랫폼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남편 못생겨서 행복해" 짐바브웨 못난이 선발 대회 생생영상 ㆍ마크 주커버그 부부가 중국 CCTV에 카메오 출연? ㆍ美 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 기네스북에 올라 ㆍ비키니녀 "365일 비키니 착용, 긴장상태 유지하며 몸매관리 해요"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