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서진씨를 16일 선정했다. 기아차는 이씨의 품격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획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K9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씨는 K9 런칭 광고 내레이션을 맡아 기아차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씨가 직접 선택한 K9은 오로라 블랙 펄 색상의 3.8 프레지던트 모델로 최고급 사양이다. 이씨는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 유수의 명차들에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홍보대사로서 직접 운전하며 주변 분들에 K9의 장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