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SK그룹과 손잡고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과 SK멤버십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내놓은 상품. 주요 서비스는 △SK텔레콤 LTE 요금 월 최대 1만5000원 할인 △SK주유소 ℓ당 최대 150원 현장 즉시 할인 △대형마트 교통 학원업종에서 최대 10% 등이다.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클럽SK 카드 고객은 ‘모바일 클럽SK’를 스마트폰에 내려받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전월 사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 때 1만5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SK텔레콤에서 2세대와 3세대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도 월 최대 6000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을 때는 국내 최고 수준인 ℓ당 15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월 주유금액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매월 최대 2만2000원(공시휘발유가 ℓ당 2000원 기준)을 아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전달에 30만원 이상 쓰면 ℓ당 100원, 60만원 이상은 ℓ당 150원씩 휘발유값이 깎인다. 할인된 금액은 주유 즉시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 LPG 충전소에서도 ℓ당 최대 70원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는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마트와 전국 학원에서 최대 10%(월 1만원 한도), 아웃백스테이크, 베니건스 TGIF 등 외식업체 10%(월 5000원 한도), 커피빈 스타벅스 등 5대 커피전문점 5%(월 5000원 한도), 대중교통 7%(월 5000원 한도)에 영화관 할인(3000원 한도)까지 폭넓은 생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9000원, 해외 사용이 가능한 VISA 플래티늄 발급시 1만원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