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1일 '제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술연구소 이용주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영업본부 신동하 상무와 해외영업본부 이세종 부장 등 3명의 임직원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 상무는 스파크·아베오·크루즈·올란도 등 쉐보레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페온과 올란도는 지난해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와 아베오는 미국과 유럽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로 꼽혔다.

또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은 신 상무와 이 부장, 생산기술연구소 박병서 부장은 각각 국내 판매망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한국자동차산업의 역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쉐보레 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5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해외 신시장 개척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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