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다코다 패닝의 사진에 국내 톱스타들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화제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다코타패닝 뒤에 이병헌 정우성 고소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정우성과 이병헌이 검정색 턱시도를 깔끔하게 차려입고, 고소영은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우아한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의상 연구소가 주최하는 갈라 이벤트(2012 US MET COSTUME GALA)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스타들만 초대받는 행사로, 비욘세, 리한나, 스칼렛 요한슨, 카메론 디아즈 등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코타패닝 직찍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코타패닝 직찍도 좋지만 그 뒤에서는 빛이", "고소영 정말 예쁘다", "어떻게 세 사람 다 배경으로 찍혔네"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