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비아의 신곡 '미친 인연'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공개된 이비아의 '미친 인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남녀 배우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전라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청소년들 시청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자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미친 인연' 뮤직비디오는 특히 2004년 서울 주택가에서 벌어진 치정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미친 인연'을 피처링한 엠씨더맥스의 이수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 외적인 것들은 나에게 몰아줘라. 이비아의 새 앨범 음악 잘 듣고,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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