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없는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운동으로 새로운 증권 거래가 많이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휴면성 계좌는 모두 700만개가 넘습니다. 이 때문에 통장에서 잠자고 있는 금액만 5조7천억원. 증권거래 활성화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휴면성증권계좌 찾기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달 동안 개별 연락하는 방식으로 523만 계좌에 대한 안내를 완료했고, 이로 인해 126만 계좌에서 새롭게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거래 금액으로 따지면 총3천351억원. 우리 증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은 셈입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금감원은 아직 400만개에 달하는 증권계좌에서 신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새로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184만개 계좌 중에서 평가금액 5만원 이상인 계좌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고객에게 통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휴면계좌를 확인하거나 환급 받기 위해서는 펀드를 가입한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WOWTV-NEWS 신유진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경찰 달고 1.6km` 막무가내 베트남 버스 영상 공개 ㆍ오바마 경호원 12명 해외수행 중 성매매 ㆍ`영화 같은 삶을 원해? 버튼을 눌러봐` 영상 화제 ㆍ김태희 요가, 숨겨진 글래머 몸매 대공개 `이 정도 였다니` ㆍ박민영, 글래머 셀카…살구빛 드레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