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신유진 기자 나왔습니다. 신기자, 간밤에 미국시장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우리 시장도 좀 탄력을 받지 않을 까 했는데, 오늘 시장 상황 어땠나요? 네,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 했지만 코스피는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북한 로켓발사 우려와 옵션만기일 부담감에 장중 1970선까지 밀리기도 했는데요. 장 막판 낙폭을 줄여 오늘 코스피는 지난 화요일(10일)보다 7.78포인트 0.39% 내린 1986.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2000억원, 기관이 19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600억원넘게 팔아 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도 매물을 쏟아매면서 1800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철강금속, 화학이 1%이상 올랐지만 전기전자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9% 빠지면서 지난 2일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120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2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3일만에 소폭상승 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지난 화요일보다 0.94포인트 0.19%오른 485.7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달 옵션 만기일에 대해서 시장에서는 우려를 많이했는데요. 오늘 만기일 영향을 많이 받았나요? 네, 시장에서는 옵션 만기일에 대해서 나름대로 `선방`한 것으로으로 평가했습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3600억원, 선물시장에서 7000계약 넘게 순 매도 하는 등 장중에는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풀회됐지만 막판 국가지자체와 투신권을 중심으로 650억원 넘게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하락을 지지했습니다. 오늘 디스플레이 패널 열처리 전문기업 비아트론이 다음달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비아트론은 현재 12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내년 3월에는 3000억원규모로 확대하는 등 차세대 열처리 장비 분야를 선점한다는 계획인데요. 김형준 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이사 "매출이 그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기술개발을 위한 R&D 자금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19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따라 공약 관련 주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선까지는 당분간 공약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들이 요즘은 뒷짐지고 지켜만보는 형국입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은 줄었지만 미국 등 선진국 경기지표에 따라 유동성 장세를 다시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광명성 3호 발사가 본격적인 카운드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박영우 기자가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과 대응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됐습니다. 포문을 연 알코아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결과로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죽었던 아기 관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ㆍ`손녀 업고 삼천리`… 짠한 할머니 사랑에 감동 ㆍ`길을 걸으면서 문자를 보내면 안되는 이유` ㆍ`막돼먹은 영애씨` 하연주 탱크탑 입고 몸매 과시 ㆍ윤아 하의실종, 셔츠 한장만 입었을 뿐인데…장근석도 힐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