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영상편지, 예비신부 니모에게 “눈물나게 고마워, 예쁜 가정 꾸리자”
[양자영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예비신부 ‘니모’에게 영상편지로 사랑을 전했다.

4월5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늦어졌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안부인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 ‘무한도전 파업특별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숙원사업(?)인 결혼 계획 발표에 이어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니모. 오빠를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이어 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극복하며 잘 지내준 것에 고맙게 생각해”라며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늦었지만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니모”라고 고백해 멤버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니모’는 윤손하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하 재일교포 2세 승무원으로 평소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통해 자주 언급하던 애칭이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보다 결혼이 늦어져 한때 멤버들로부터 결혼 독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키큰 노총각 이야기, 진짜 감동이었는데~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준하오빠 사람이 진짜 좋아보여요! 여자친구도 그런 마음 씀씀이에 반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앞길을 축하했다.

한편 정준하는 5월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무한도전 파업특별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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