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ㆍ델 같은 컴퓨터 회사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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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을 깨우는 ODA 전도사들 - (6) 과테말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
세사 후아레스 ICT 교육센터 수강생
세사 후아레스 ICT 교육센터 수강생
“델이나 HP 같은 컴퓨터 회사를 과테말라에 꼭 만들고 싶어요.”
ICT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세사 후아레스 군(18·사진)은 직장인이다.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티고라는 통신회사에 입사해 마케팅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오전 일을 마치면 오후에는 센터에 나와 수업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 저녁 근무를 한 뒤 퇴근한다. 힘든 일과이지만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과 수업을 병행한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ICT교육센터에서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한 실력자다. 지난해 1년2개월간의 교육을 마치자 7~8곳의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그는 고민 끝에 오후에 센터에 나가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를 골랐다. “컴퓨터 회사를 차리려면 내가 더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모자란다”고 했다. 돈보다는 공부할 시간을 주는 회사에 입사한 이유다. 물론 수강료는 회사에서 내준다.
그는 “ICT교육센터는 컴퓨터 등 장비가 좋고 강의내용이 다양해 골라 들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설학원은 가르치는 수준도 낮고 수업도 형식적이라는 게 그의 평가다. 그는 “한국의 KOICA가 도와 센터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또 다른 사람이나 국가에 돌려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IT인프라가 열악해 아직은 힘들지만 ICT교육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얻고 실생활에서 IT기술을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또 “과테말라가 한국처럼 IT강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델이나 HP 같은 컴퓨터 회사를 세우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ICT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세사 후아레스 군(18·사진)은 직장인이다.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티고라는 통신회사에 입사해 마케팅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오전 일을 마치면 오후에는 센터에 나와 수업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 저녁 근무를 한 뒤 퇴근한다. 힘든 일과이지만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과 수업을 병행한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ICT교육센터에서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한 실력자다. 지난해 1년2개월간의 교육을 마치자 7~8곳의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그는 고민 끝에 오후에 센터에 나가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를 골랐다. “컴퓨터 회사를 차리려면 내가 더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모자란다”고 했다. 돈보다는 공부할 시간을 주는 회사에 입사한 이유다. 물론 수강료는 회사에서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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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IT인프라가 열악해 아직은 힘들지만 ICT교육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얻고 실생활에서 IT기술을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또 “과테말라가 한국처럼 IT강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델이나 HP 같은 컴퓨터 회사를 세우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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