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美 3국 경기 모멘텀 살아난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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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3일 한국, 중국, 미국 세 나라의 경기모멘텀이 동시에 지속 개선될 경우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라며 "한국과 중국은 2개월 연속 상승했고 미국 경기순환연구소(ECRI) 경기선행지수도 지난 1월 초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이후 세 나라의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했을 때 코스피지수의 월 평균 수익률은 3.6%이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도 79%인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 경기모멘텀 개선은 국내 증시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 경기선행지수에 약 2개월 선행하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1일 깜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선행지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라며 "한국과 중국은 2개월 연속 상승했고 미국 경기순환연구소(ECRI) 경기선행지수도 지난 1월 초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이후 세 나라의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했을 때 코스피지수의 월 평균 수익률은 3.6%이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도 79%인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 경기모멘텀 개선은 국내 증시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 경기선행지수에 약 2개월 선행하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1일 깜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선행지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