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하락 마감…1127.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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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0.45%) 내린 112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보다 3.0원 내린 1130원에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우다 꾸준한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112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유로존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증시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면서도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당분간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위는 1120~1140원대 사이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5.25포인트(0.76%) 오른 2029.29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4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오후 3시17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340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2.97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0.45%) 내린 1127.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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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유로존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증시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면서도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당분간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위는 1120~1140원대 사이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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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17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340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2.97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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