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4.11 총선 지원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오늘(30일) 오후 5시 시청 서소문별관 시장실에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5명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박원순 시장은 강남을 민주통합당 후보인 정동영 의원과 개포 재건축에 대해 면담을 한 뒤, 23일은 정 의원이 개포주공 1단지 조합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박 시장이 오늘 개포 재건축 조합장을 만난 겁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강남 재건축에 대해 소형평형 확대를 권고하자 개포 재건축 주민들이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여는 등 크게 반발했고,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박 시장이 정 의원의 총선 지원 행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박 시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합장을 만나는 것일 뿐 총선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그림자 처음 본 아기 반응 `신기해` 영상 눈길 ㆍ산 채로 진창에 묻힌 男 구조 영상 눈길 ㆍ서커스 탈출 인도 코끼리, 도심을 질주 생생영상 ㆍ티셔츠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노출없이도 섹시미 철철 ㆍ정경미 “쌍꺼풀수술만 했다”, 윤형빈 “나도 몰랐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