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 매도 부담에 약세…금융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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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소폭 하락 중이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0포인트(0.53%) 떨어진 2021.04를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경제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2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스페인 구제금융설도 돌았으나 스페인 정부와 유럽연합(EU)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특별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이 빠져나가 증시가 뒤로 밀리고 있다. 다만 지수가 2010대에서 출발한 이후 낙폭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차익 거래는 26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35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230억원 매도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외국인은 51억원, 기관은 79억원, 개인은 6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보험, 금융업, 철강금속, 은행 등이 1%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건설업,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운수장비, 기계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림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세 종목만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등 20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43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0포인트(0.53%) 떨어진 2021.04를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경제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2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스페인 구제금융설도 돌았으나 스페인 정부와 유럽연합(EU)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특별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이 빠져나가 증시가 뒤로 밀리고 있다. 다만 지수가 2010대에서 출발한 이후 낙폭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차익 거래는 26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35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230억원 매도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외국인은 51억원, 기관은 79억원, 개인은 6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보험, 금융업, 철강금속, 은행 등이 1%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건설업,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운수장비, 기계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림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세 종목만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등 20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43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