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훈남훈녀, 쌍꺼풀 vs 외꺼풀 ★ … 대세는?
[김도울 기자 / 사진 W스타뉴스 DB] 최근 선한 눈매를 가진 스타들이 인기다. 과거 쌍꺼풀이 짙은 또렷한 눈매가 인기였다면, 요즘은 개성 있는 외꺼풀 눈이 사랑받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스타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외꺼풀 눈이다.

얼마 전 종영한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수현의 눈은 쌍꺼풀이 없지만 가로/세로 길이가 긴 편이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며, 또 한쪽으로 얇게 드리워진 속 쌍꺼풀은 웃을 때 그윽한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인기리에 방여 중인 ‘패션왕’ 유아인, ‘국민 남동생’ 유승호, ‘피겨 여왕’ 김연아, ‘대한민국 대표 모델’ 장윤주 등이 외꺼풀 스타로 꼽힌다. 걸그룹 스타로는 ‘원더걸스’ 소희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동양인의 눈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쌍꺼풀이 없고 눈의 가로 길이가 긴 반면 상하의 길이는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외꺼풀 눈매는 동양적인 매력을 주고, 눈 화장을 했을 때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서 원장은 “최근 미의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쌍꺼풀 없는 눈매를 매력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쌍꺼풀은 있지만 자연스러운 눈매를 선호하면서 ‘자연유착법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며 “쌍꺼풀 수술에 있어서도 무조건 크고 높게 쌍꺼풀 라인을 만들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크고 또렷하게 쌍꺼풀 진 서구형 눈매, 길게 쭉 뻗은 오뚝한 코 등의 획일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잘 살려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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