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이 상승 마감하면서 오늘 코스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상황 증권팀 김종학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마감시황 정리해주시죠.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 새벽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장이 추가 양적 완화를 시사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했는데요. 코스피도 장 초반 204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1.02%오른 2039.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전환해 3천2백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9백억 원, 개인은 2천1백억 원넘게 팔아치웠지만 프로그램이 1천1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늘도 삼성전자는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지수를 이끌었는데요.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네, 삼성전자가 13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3만6천원 2.82%오른 131만1천원을 기록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백만원까지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은 2%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와 철강 금속 등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통신업종은 1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따라 1%넘게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른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실적 상승 기대감에 4%가까이 올랐고, KB금융과 SK이노베이션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이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65포인트 0.32%내린 521.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이틀간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는 국내 주식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경제협력주와 방위산업주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SBI모기지가 오는 5월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동안 외국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뜸했던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성민 기자가 SBI모기지 대표의 경영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이달 말부터 석유도 주식처럼 쉽게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열립니다. 높은 유가를 잡기위한 취지였지만 실효성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증권관련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만질 수 없는 그림, 만졌다가는 낚여? 50만개 낚시바늘이 보고 있다 ㆍ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열기구 타고 길이 측정 `무려 3km` ㆍ"엄마가 발가락을 사줬어요" 다시 걷게 된 2세 소녀 ㆍ돼지고기 일주일에 100인분 섭취, 몸무게 46kg "경악" ㆍ곽현화 착시효과, 맨몸 방송? ‘아찔+절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