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후보 사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4ㆍ11 총선의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후보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끄럽고 죄송하다" 며 "진보의 도적성을 땅에 떨어뜨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갈등이 모두 털어지기를 바란다" 며 "정권 교체를 위해서 야권 단일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렵게 이루어진 야권연대가 승리해 정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가장 낮고 힘든 자리에서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에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국으로 치닫덛 야권 총선 연대가 이 대표의 사퇴 발표로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민주통합당 김희철 후보와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통해 선출이 되었지만 경선 여론조사에서 지지자에게 "나이를 속여 응답하라"고 문자를 보내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전격 심야회동에 나서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끄럽고 죄송하다" 며 "진보의 도적성을 땅에 떨어뜨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갈등이 모두 털어지기를 바란다" 며 "정권 교체를 위해서 야권 단일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렵게 이루어진 야권연대가 승리해 정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가장 낮고 힘든 자리에서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에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국으로 치닫덛 야권 총선 연대가 이 대표의 사퇴 발표로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민주통합당 김희철 후보와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통해 선출이 되었지만 경선 여론조사에서 지지자에게 "나이를 속여 응답하라"고 문자를 보내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전격 심야회동에 나서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