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CEO 스키너 은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를 약 8년간 이끌어온 짐 스키너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1일(현지시간)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7월 돈 탐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자리를 넘겨줄 계획이다. 스키너 CEO는 맥도날드가 2003년 도입한 ‘플랜 투 윈(Plan to Win)’ 프로그램을 처음 구상한 인물 중 하나다. 매장을 현대화하고 메뉴를 다양화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맥도날드는 이후 9년간 글로벌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