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자회사인 엔스퍼트의 경영악화와 이에 따른 재무 불안정 등으로 인해 인스프리트 역시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자회사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나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에 책임을 다하고 회사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엔스퍼트는 올해 120억원 규모의 증자 이후 출자 전환을 포함해 추가적인 자본확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