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현주, 슬픔 간직한 커리어우먼 완벽 소화 ‘시선 집중’
[우근향 기자] 김현주가 SBS 새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에서 세련된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 독한 대사를 소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패션잡지 ‘에스띨로’의 편집장인 김현주는 블랙 가죽 재킷에 레드 스커트를 매치한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이며 1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패션잡지를 진두지휘하는 편집장 김현주는 “인터넷 기사 짜깁기하다 걸리는 찌질이들, 나한테 걸리면 죽는다”라는 대사 등을 던지며 싸늘하고 도도한 차도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뻔뻔한 바람둥이 남편 역의 김태우에게는 강한 분노를 터트리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고, 오빠 역의 박철민과 언니 역의 하희라를 향해서는 “저런 바보언니 앞세워서 축하 안 해줘도 되니까 제발 오늘 하루만 내버려달라고!”라며 개인의 아픈 가족 관계를 암시하는 대사를 강하게 토해냈다.

김현주는 방송 1,2회를 통해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가슴 속에는 슬픔을 간직한 영주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연기했다.

한편 김현주가 시크한 패션지 편집장 역을 맡아 도도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과 내면에 아픔을 간직한 여성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는 주말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스박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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