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과학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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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선발된 학생은 313명이며, 이 대학은 참여 학생 수와 국고보조금 지원에서 경북권 전문대학 중 1위(전국8위)를 기록했다.
9명 가운데 7명은 미국에서, 2명은 캐나다에서 각각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년 1, 2차로 나눠 선발한 전문대 학생들을 해외 산업체에 보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인력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의 국제 경쟁력과 직결된다.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자는 국내에서 40시간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총 16주간 현지에 머물며 글로벌 현장 학습을 수행한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능력 강화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토익 성적 우수 학생을 뽑아 방학기간 해외어학연수를 보낸 뒤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스피킹 강좌를 실시하는 등 선발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42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안동=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