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회사채 13조8381억 발행…전월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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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가 13조8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9%, 16.2%씩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상환액은 10조7447억원으로 집계, 2월 회사채 발행은 전달 3조7457억원 순상환에서 3조934억원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상황에서 일반회사의 기발행 회사채 차환 및 투자 수요가 증가했고, 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개선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2월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는 9조7911억원을 기록, 전월 대비 76.6%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2.3%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6조5081억원이 상환,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3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3507억원 순상환에서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일반회사채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이 58%(4조9354억원)를 차지했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42%·4조1700억원), 용지보상(0.03%·30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금융회사채는 4조470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2%, 26.2% 감소한 규모다.
2월 금융회사채는 1896억원 순상환을 기록, 전달에 이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같은 기간 상환액은 10조7447억원으로 집계, 2월 회사채 발행은 전달 3조7457억원 순상환에서 3조934억원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상황에서 일반회사의 기발행 회사채 차환 및 투자 수요가 증가했고, 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개선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2월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는 9조7911억원을 기록, 전월 대비 76.6%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2.3%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6조5081억원이 상환,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3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3507억원 순상환에서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일반회사채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이 58%(4조9354억원)를 차지했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42%·4조1700억원), 용지보상(0.03%·30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금융회사채는 4조470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2%, 26.2% 감소한 규모다.
2월 금융회사채는 1896억원 순상환을 기록, 전달에 이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