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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株, '관망'…정유株, '저점 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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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13일 화학 및 정유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전략으로 "화학주는 추격 매도보다는 관망을, 정유주의 경우엔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지난 1월 이후 2월까지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시장대비 수익률 상회)했던 화학·정유주가 2월말 이후 크게 언더퍼폼(시장대비 수익률 하회)하고 있다"면서 "2월 고점 이후 최근까지 코스피 대비 1.1% 하락한 것에 비해 화학업종지수는 9.6%로 크게 내렸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1~2월 석유화학제품의 비수기 중 특히 2월 국제유가(WTI)가 전월비 14%로 단기 급등해 화학제품의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했다"면서 "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한 에틸렌 국제가격은 톤당 1300달러,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폴리에틸렌(PE)의 적절한 국제가격은 톤당 1500달러 이상이 돼야 하지만 최근 PE 국제가격은 톤당 1400달러 이하로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주의 주가상승 배경이던 올 1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희석되면서 화학주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최근 화학주의 올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실적전망(Preview)이 나오는 시점인 점을 감안하면 추격 매도 보다는 관망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전망에 관망하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주가반영이 이미 상당부문 진행되고 있는 점,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3월말 내지 4월초 이후 성수기에 제품시황 반등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정유주의 경우 통상적으로 유가상승과 정유주 방향성이 같은데 국제유가의 단기 급등이 지속됨에 따라 정유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내지 정부의 정책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이다.

    안 연구원은 "다만 정유주의 경우는 화학주와 달리 3월 스프레드 하락에도 지난 1~2월 제품 시황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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