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3200만달러 중국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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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초전도체·후조우 팽타이와 투자유치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는 한국의 한국초전도와 중국의 후조우 팽타이사(Huzhou Fengtai Stainless Steel Pipes)는 화전외국인전용단지 내 부지 규모 약 3만3000㎡의 공장 건립을 위해 총 6900만달러(외국자본투자 3200만달러)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팽조우 팽타이사는 중국 후조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근지역 7개의 지사를 두고 스테인리스 스틸파이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1년 매출액이 약 2800억원에 이르는 중국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통한 합작으로 신설될 법인인 KTMT Nuclear사는 MRI 등에 사용되는 NbTi 초전도선재,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에 사용되는 Inconel, Incoloy 특수합금튜브 및 귀금속, 희귀금속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비롯해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수출 증가는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200명 이상의 직접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역청은 설명했다..
하명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팽타이사와 합작투자는 구역청 최초로 대규모 중국 자본이 유치되는 것이며, 향후 풍부한 외자를 보유한 우수한 중국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는 한국의 한국초전도와 중국의 후조우 팽타이사(Huzhou Fengtai Stainless Steel Pipes)는 화전외국인전용단지 내 부지 규모 약 3만3000㎡의 공장 건립을 위해 총 6900만달러(외국자본투자 3200만달러)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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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통한 합작으로 신설될 법인인 KTMT Nuclear사는 MRI 등에 사용되는 NbTi 초전도선재,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에 사용되는 Inconel, Incoloy 특수합금튜브 및 귀금속, 희귀금속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비롯해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수출 증가는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200명 이상의 직접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역청은 설명했다..
하명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팽타이사와 합작투자는 구역청 최초로 대규모 중국 자본이 유치되는 것이며, 향후 풍부한 외자를 보유한 우수한 중국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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