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가 160만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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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진투자증권 상향
삼성전자 주가가 120만원대에 올라선 가운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최고 160만원대까지 높여잡았다.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에 비춰봤을 때 주가가 지금보다 3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현대증권은 12일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성혜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D램 시장 회복과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4조49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종전 삼성전자 목표주가 최고치는 키움증권이 내놓은 155만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동부증권 NH농협증권 등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63% 내린 1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5.80포인트(0.78%) 하락한 2002.50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0.02% 오른 2018.73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001.50까지 떨어졌다.
통신(0.85%) 음식료품(0.69%) 유통(0.09%) 등 경기방어주 업종이 소폭 상승했지만 기계(-2.47%) 철강·금속(-1.53%) 전기·전자(-1.3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외국인은 14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프로그램은 2006억원 매도 우위였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현대증권은 12일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성혜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D램 시장 회복과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4조49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종전 삼성전자 목표주가 최고치는 키움증권이 내놓은 155만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동부증권 NH농협증권 등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63% 내린 1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5.80포인트(0.78%) 하락한 2002.50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0.02% 오른 2018.73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001.50까지 떨어졌다.
통신(0.85%) 음식료품(0.69%) 유통(0.09%) 등 경기방어주 업종이 소폭 상승했지만 기계(-2.47%) 철강·금속(-1.53%) 전기·전자(-1.3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외국인은 14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프로그램은 2006억원 매도 우위였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