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 4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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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식에서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국가와 동포, 그리고 교육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았던 선각자”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유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기업인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했다. 오른쪽부터 박춘거 전 유한양행 사장, 김 사장,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양행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