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女배우에 독설 "김규리,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배우 김규리의 제주 해군기지 반대 발언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강용석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며 “광우병 걸릴까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김규리가 앞서 트위터를 통해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럼비를 살려주세요”라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구럼비 발파 작업에 반대하는 글을 겨냥해 쓴 것이다.
특히 강용석 의원이 김규리의 발언을 한 것은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던 김규리가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한 발언을 연관시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김규리에게 한 독설 이외에도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이라고 표현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 씨를 8일 고소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라질 해변에 밀려온 돌고래 30마리 생생영상
ㆍ성형 환자들이 가장 바라는 얼굴 조합 탄생
ㆍ생방송 중 주무시는 리포터 영상 눈길
ㆍ전지현, 4월로 결혼날짜변경…`혼전임신?`
ㆍ36살 동갑들, 축복받은..헉 그런데 이 사람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