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에서 운영하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는 3월 16일까지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후계문제 대두에 따른 차세대 리더 교육에 대한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등 총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일반경영지식(마케팅, 재무관리, 노무관리) △비즈니스 매너 및 협상스킬 △리더십개발 △네트워크 등이며, 실무와 사례중심의 강의로 마련해 교육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별력 및 감성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을 독서학습이 추진되며, 희망자에 한해 등산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한용각 본부장은 “이 교육은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인적 경쟁력 확보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접수중이며, 해당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사업지원팀(전화 031-850-7124, 이메일 www.gsb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가 경기북부 소재 중소기업의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2009년 9월 개소한 ‘제2기업지원센터’ 명칭이 지난 2월 27일부터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로 변경됐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