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6일 출범···"자동차산업 현주소 조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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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종합일간지와 경제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매체 등 36개 언론사 소속 45명의 기자들로 구성됐다. 협회 소속 기자들은 앞으로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회는 모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분야 취재경력 3년 이상 혹은 동종 업계 7년 이상 경력을 가진 기자로 회원 자격(정회원)을 제한했다. 근무 연한은 부족하지만 자동차 관련 언론사에 종사하는 현직 기자(준회원)는 차후 근무 연수가 충족되면 정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날 협회는 총회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회장단을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9명의 운영위원을 두고 관련 활동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중점 사업으로는 회원들을 포함해 자동차학과 교수와 자동차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가포럼을 결성하기로 했다.
하영선(데일리카 기자) 협회 간사는 "협회는 향후 다양한 자동차 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자동차 매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