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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성에벤에셀, 꽃게·백합 양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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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에 양식장 조성
    태성에벤에셀, 꽃게·백합 양식사업
    태성에벤에셀(대표 조영호)이 전남 영광에서 대규모 꽃게·백합 양식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작년 말 영광군과 꽃게 양식 등 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해온 태홍수산을 인수·합병해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총 23만평 규모의 공유 수면지에 꽃게와 백합 양식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꽃게는 1990년대만 하더라도 국내 연안에서 연간 2만~3만t 이상 잡혔으나 해양 환경 변화와 남획,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최근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양식 기술 개발 필요성이 요구돼왔다.

    그동안 민간 양식업체들을 중심으로 꽃게 양식장 개발에 나섰지만 서로 잡아먹는 꽃게의 습성과 해양 수온의 급격한 변화 등의 어려움으로 상업적인 양식은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태성에벤에셀은 이달 꽃게 양식장과 바다목장이 완공되면 치어 3000여만마리 생산이 가능해지고 연간 1500만마리(약 5000t)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재만 태성에벤에셀 회장은 “그동안 국내 어장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던 꽃게 양식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내 양식산업 발전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꽃게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선호도가 높아 연간 6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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