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자켓, 1만원도 안되네"
경칩이 지나고 봄맞이 산행객이 급증하는 3월을 맞아 이마트가 15~20데니어의 초고밀도 바람막기 자켓을 9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원단을 사용한 제품의 가격이 10만~15만원임을 감안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이다. 이 자켓은 고밀도 원단에 발수 코팅 처리로 300~500mm 이상의 생활발수와 뛰어난 방풍기능을 갖췄다.

남, 여, 아동용 등이 있다. 무게가 각각 98~107g(남), 78~82g(여)으로 초경량이다. 주먹만한 포켓형으로 접을 수 있어 휴대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폭증하는 수요에 맞춰 고기능성 원자재의 선구매로 제품 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5일 오전 서울 이마트 성수점 2층 스포츠빅텐 매장에서 모델들이 '9900원 바람막이 자켓'을 소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