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노스페이스 점퍼에 이어 50만원대의 백금샤프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일대 부모들이 최근 개학시즌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30~50만 원 상당의 고가 독일제 백금 샤프를 선물하고 있다고 29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일부 초등학생들이 명품 학용품을 사달라고 조르지만 부모가 먼저 사서 안겨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고가의 백금 샤프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변 문구점들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샤프뿐만 아니라 책가방, 기타 학용품까지 고가 명품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자기 자식 귀하다지만 초등학생에게 사줄만한 물건인가", “성적은 고가 학용품순이 아니잖아요” “초등학생 키우려면 얼마가 드는거야?” "10대들 사이에서 명품 유행 과열현상이 너무 심하다" 등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본인 돈으로 자기 아이에게 잘해주겠다는데 굳이 신경쓸 필요없다", "부모가 명품입고 쓰면 아이도 쓰는 게 당연할 듯", "돈없는 게 죄일 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닮지도 않았는데…` 잭 니콜슨 가짜 신분증 적발 ㆍ[TV] 세계속 화제-영국 템즈강서 `대형 오륜` 공개 ㆍ`잠자는 벌새 코고는 소리네` 영상 눈길 ㆍ최할리, 브래드피트 유혹녀로 찍힌 사연? ㆍ강호동 평창 땅 기부결정, ＂어린이들 돕고 싶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