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욕실 전문 기업 콜러의 데이비드 콜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비타를 국내 비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프리미엄 욕실 전문 기업인 콜러는 지난해 12월 국내 비데업체 노비타를 인수하면서 노비타의 사명을 콜러노비타로 변경했다. 현재 국내 비데시장 점유율 2위다.

콜러 사장은 “한국을 포함 아·태 지역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라며 “콜러 노비타를 이 지역의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