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용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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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사 공중망(대표 양진)에서 개발한 `용 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엠게임은 `용 온라인`에 대해 "신선과 용, 신수 등이 등장하는 중국 고대 설화의 내용이 바탕인 동양 판타지 MMORPG로, 1만 여 종의 방대한 퀘스트와 중국의 실제 지형을 배경으로 제작된 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유럽, 북미,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에서 서비스 중이며, 지난 2009년 서비스 시작 이후 전 세계에 누적회원 3천8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헌민 엠게임 퍼블리싱 총괄 부본부장은 "용 온라인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해외에서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게임이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게임들을 적극 발굴해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엠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공중망`은 지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용 온라인`을 비롯해 `월드오브탱크`, `페이퍼맨`, `쿵푸영웅`, `성마지혈`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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