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곤충채집앱 '아이벅스', 시즌 2 오픈

- 잡은 곤충을 ‘달란트’로 환전하여 달란트 몰에서 직접 상품과 교환가능
- 팔도 곤충 잡기 및 이웃맺기 기능 강화 등 재미와 소셜 기능 강화


소셜기반 곤충채집앱 ‘아이벅스(iBugs)’가 시즌2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즌2에서는 ‘달란트 몰과 벅스 몰’이 신설됐다. 시즌1에서는 채집도구를 포인트로 구매해 ‘잡는 재미’를 주는 데 주력했었다. 시즌 2는 ‘잡는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채집함에 잡은 곤충이 특정 마리 수 이상이면 ‘달란트’로 환전할 수 있게 해 ‘교환 가치’를 극대화했다.

달란트 몰에는 현재 10여 개 이상이 교환 가능한 상품이 입점한 상태이며, 교환 가능한 상품은 매월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와인, 고급 레스토랑 식사권, 화장품 등 지역 기반의 가맹점 및 레스토랑, 상점 등을 끌어들여, 큰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고객방문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서 상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DL솔루션의 유광호 대표는 “시즌 2는 곤충을 잡을 때 마다 교환가치가 확실한 제품 또는 서비스 등으로 돌려 받을 수 있게 했다”며 “지역 가맹점 또는 고객의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가입자에게도 이용효과가 확실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벅스는 IT전문 컨설팅 업체 로아컨설팅과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EDL솔루션이 공동으로 투자해 개발했다. ‘아이벅스’ 시즌1은 애플사의 추천 앱으로 선정되고 Top 25위 안에 진입한 바 있다. 현재 20여 만 명의 회원(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버전 합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