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공동대표 체제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영총괄 안용찬 씨, 관리총괄 조재열 씨
안 부회장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외동딸인 채은정 부사장의 남편으로 채형석 총괄부회장과는 처남·매제 사이다. 애경 사장을 역임한 뒤 2006년부터 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ADVERTISEMENT
애경그룹은 저비용 항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항공을 글로벌 업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주력시장인 일본에서만 3개의 저가 항공사가 출범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제 강화를 통해 격변하는 항공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