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T 해체, 기존 멤버 3명 탈퇴…남은 멤버 진경은?
[양자영 기자] 걸 그룹 JQT(제이큐티)가 멤버들의 탈퇴로 인해 해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2월20일 G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인조 걸 그룹 JQT 멤버 중 계약 기간이 종료된 민정, 가진, 채흔이 재계약을 하지 않은 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소속사 은총에벤에셀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이들은 다른 2명의 새 멤버와 함께 5인조 여성그룹 에스더원으로 활동할 예정.

JQT는 2009년 원년 멤버인 채흔, 민정, 가진, 민선 체제로 데뷔해 ‘반했어’, ‘알 거 없잖아’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후 민선이 연기자로 전향함에 따라 새 멤버 진경을 영입해 미국, 동남아 진출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진경만 GP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있는 상황인만큼 JQT의 미국 진출 계획은 소속사 내부적으로 다시금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사안이 됐다.

이와 관련해 G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계약기간이 만료돼 멤버들을 떠나보내게 됐다”며 “채흔, 민정, 가진의 향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게 됐지만 아무쪼록 그 친구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GP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으로 준비하던 새로운 멤버들을 차차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진경과 함께 걸 그룹으로 데뷔하게 될지, 각자 따로 활동하게 될지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10월 말 합류한 새 멤버 진경은 165cm에 44kg의 균형 잡힌 몸매에 청순한 비주얼은 물론 노래와 기타, 피아노 등 음악 전반에 소양과 재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 G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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