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에이징, 얼굴뼈에 해답이 있다!
[전송 기자] 불로장생(不老長生),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일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 불로초를 찾아 헤맨 진시황, 피로 목욕을 한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이야기 모두 젊음을 열망한 데서 비롯됐다.

2011년 한국인간발달학회(2011년 6월 4일 서울대 춘계학술대회)가 발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중년 남성 81%가 ‘자신이 실제 연령보다 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남들에 비해 외모가 더 어려 보인다’는 대답도 77.7%나 됐다.

어려 보이고 싶은 욕망은 다운에이징(down-aging: 젊어 보이고 싶거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욕망을 골자로 하는 연령파괴 현상, 유행)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최근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노안으로 고민하던 여성이 성형수술을 한 사연이 소개됐다.

하관이 길고 주걱턱 증상이 있던 L양은 노안으로 보이는 얼굴을 해결하고자 압구정동에 위치한 얼굴뼈 전문 병원에서 양악수술을 받았다. 3개월 후 모습을 드러낸 L양은 몰라볼 정도로 어려 보이면서 정상적인 턱의 모양을 갖고 있었다.

이처럼 양악수술은 하관을 짧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동안수술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관의 길이에 따라 노안과 동안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다운에이징의 중추적 역할이 되기도 하는 양악수술은 잘못된 턱 변형으로 인한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무턱 등의 외모를 개선하고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심미적, 기능적 얼굴뼈 수술이다.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절골한 후 올바른 위치에 재배치하기 때문에 치아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이에 약 10개월 정도의 교정 치료가 뒤따른다. (도움말: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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