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LED(발광다이오드) 신제품 ‘아크리치2’가 미국 안전규격 ‘UL’인증과 캐나다 안전규격 ‘cUL’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아크리치2는 8, 12와트(W) 2종으로 기존 LED 대비 수명은 2배로 늘리고 전력소모는 절반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필수인 두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북미 LED 조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배성훈 상무는 “아크리치2는 나무 두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북미시장 판매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