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스앤]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육성 수혜주·코스피200추종 ETF 홍콩 상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이슈와 일정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부가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을 본격적 육성한다고요? 네, 어제 지식경제부가 2020년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현재 20%에서 35%로 끌어올리는 등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방안중 하나로,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를 프랑스 토탈사와 네덜란드 로열더치셸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벤더리스트에 등록시키겠다고 한 것인데요. 이 에너지 기업들은 작은 부품의 문제로 바다에 원유나 가스가 유출 되는 거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들과 계속 거래를 할 뿐, 새로운 기자재 업체들은 진입장벽이 아주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나서서 이들 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어제 오일메이저로부터 가스를 사오는 한국가스공사와 선박발주로 이미 거래를 하고 있는 조선 빅3의 협조를 얻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 했고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관련업체들은 영업력이 극대화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당되는 업체로는 해양플랜트용 강관과 모듈을 만드는 삼강엠앤티와 성진지오텍, 파이프 연결 부품을 만드는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코리아를 비롯해서, 플랜트 핵심부품인 `레벨계측장치`를 만드는 한라IMS 등이 해당이 되고요. 또 지난해 말부터 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창해에너지어링, 조광ILI 등도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기자재업체 육성계획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이 돼 왔고, 또 이미 쉘사와 토탈사도 한국기자재업체 등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표명한 상태여서 앞으로의 결과도 주목되는데요. 오늘 장에서 주가 변동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정치인 관련, SNS 선거 관련 테마주가 화제인데, 이번엔 터널 관련주가 또 등장했다고요? 네, 터널관련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에서 시작됐는데요. 지난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 도쿄의 40m 아래 설치된 수혜방지 터널을 시찰하면서 "서울 광화문과 신월동에도 방재용 대심도 터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논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심도 터널 관련주가 등장했습니다. 이 발언이 나오자 지난 금요일(9일) 한국선재, 부산산업 등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요. 이 중 울트라건설과 특수건설은 어제까지 이틀연속 상한가 기록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심도 터널이 설치될지는 아직까지 논의되야 하는 부분이 많고, 또 관련 주들 중에 일부는 어제 하루만에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등 테마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장에서도 이들 주가의 변동은 어떨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코스피200지수를 활용한 ETF가 홍콩시장에 상장된다고요? 네, 코스피200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시장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내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ETF가 상장됐을 뿐 `현지 자산운용사`가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 2007년과 2011년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본과 홍콩에 ETF를 상장시켰지만 유동성공급자(LP)에 대한 규제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어서 성과가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현지에 밝은 홍콩 EIP(Enhanced Investment Products Ltd.)자산운용사가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상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경학 한국거래소 상품개발팀 팀장 "한국의 지수가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앞으로 한국 지수가 세계시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 할 것" 한국거래소가 홍콩자산운용사에 일정 수수료를 받고 국내 지수를 활용 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내 준 것인데요. 이번에 홍콩시장에는 한국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7개 나라의 ETF가 함께 홍콩 시장에 상장됨으로써 이머징국가로 몰려드는 자금이 들어올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점점 커지고 있는 ETF시장에 또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ETF는 16일 홍콩시장에 상장되고요, 관련 내용이 오늘 발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주요 일정들 정리해주시죠. 오전 8시 국무회의가 진행되고요.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무역수지와 교역조건을 오늘 발표합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어어진 만큼 교역조건도 좋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후 2시 한국상장사협의회에서는 상장회사 대상으로 `한국 회계기준의 적용과 내부 회계관리제도 변경내용 설명회를 갖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0대 얼굴 이식 받은 10대男, 새 얼굴과 첫 대면 생생영상 ㆍ스타벅스 "`찢어진눈` 사과…차별 용서 못해" ㆍ미국서 보라색 다람쥐 포획 `포켓몬?` ㆍ장윤정, 누드 합성 사진에 “경찰에 의뢰…강경대응 할 것” ㆍ정찬우 "6살 지능 가진 아버지, 아사하셨다" 눈물 왈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ADVERTISEMENT

    1. 1

      '에너지 다변화' 수십년째 난제…한국은 왜 '탈중동' 못하나

      ‘59.8%(2021년)→71.5%(2024년).’한국 에너지 수급 구조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원유 수입량(10억2800만 배럴) 중 중동산 비중은 69.1%에 달했다. 10년 전인 2016년 86%에 육박하던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수입처를 다각화하며 한때 59% 수준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2022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러시아산 원유가 제재 대상에 포함되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3년과 2024년에는 70%를 넘어섰다. 올해 1~2월에도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70%대였다.지난 20일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는 “한국은 자국 내 천연자원이 거의 없어 석유와 가스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중 70% 이상을 중동에서 수입한다”며 “분쟁이 지속된다면 정유소, 전력망, 공장 가동 등 모든 것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동은 ‘가격’ ‘물량’ ‘거리’ 세 가지 요인이 맞아떨어지는 원유 수입처로 인식돼왔지만, 이번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디리스킹’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가격·물량·거리…중동 의존 굳힌 3요인한국이 중동산 원유에 의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주요 산유국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장기 계약을 제공해왔다. 정유사에는 가격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공급처인 셈이다.중동산 원유는 상대적으로 운송비 등이 낮아 저렴한 편이다. 생산 단가가 낮고, 장기 계약을 통해 가격 조건을 일정 수준 고정할 수 있다. 반면 미국이나 아프리

    2. 2

      중소형 집중한 LGD…제품가격 40% 높였다

      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 가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앞세워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접고 가격이 비싼 OLED 제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OLED에 선제 투자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주도권 경쟁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9일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주력 제품 평균 단가는 1131달러(약 170만원)였다. 2024년(815달러)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0%가량 뛰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박리다매’ 전략에서 벗어나 적게 팔아도 이윤이 많이 남는 고가형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 결과”라고 말했다. 저가 디스플레이는 중국 회사에 가격 경쟁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기술 격차가 있는 고부가 가치 시장을 공략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지난해 중소형 OLED 시장의 ‘큰손’인 애플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면서 패널 단가가 껑충 뛰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을 겨냥한 전략고객(SC)사업부를 신설한 뒤 생산라인을 애플 중심으로 재편했다. 때마침 애플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쓰이는 중국산 OLED 사용을 줄이자 고부가 가치 제품을 납품할 기회를 잡았다. 아이폰18, 아이폰 폴드, 맥북프로 등 올해 애플 신제품에 들어가는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제품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LCD 공장을 매각해 저가 출혈 경쟁이 심한 LCD 시장에서 철수한 것도 패널 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를 주력 제품으로 밀며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2년 40%이던

    3. 3

      삼성바이오, 창립 이래 첫 파업 위기…노조 찬성률 9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행위(파업)를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권한이 있는 선거인 3678명 중 95.38%가 참여해 이 가운데 95.52%가 찬성했다. 이 회사 노조 가입자(3689명)는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해당한다.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단협 교섭을 13차례 이어왔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격려금 3000만원,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제시했다. 회사가 주요 경영 및 인사권을 행사할 때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는 조건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등을 고수하는 중이다.노조 측은 존 림 대표가 귀국하면 비공식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합의안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다음 달 21일 단체 행동을 시작으로 5월 1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가동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