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시 여건 파란불…경기민감株 '주목'-한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양증권은 13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 근처에서 기술적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증시 환경이 양호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이 초읽기 단계에 들어갔다"라며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이 결정되면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및 위험 확산 우려는 완연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정부와 연립정부 내 3당 대표는 지난주 연금 삭감안을 제외한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한 재정긴축안에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재정긴축안의 내용은 33억유로 규모 재정지출 삭감, 신규 구직자 최저임금 22% 삭감, 연내 공공일자리 1만5000개 감원, 6개 공기업 지분매각 등이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달말에 예정된 2차 3년 만기대출(LTRO)에서 은행 담보조건을 완화시켜 유동성 공급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라며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투자 심리와 수급 여건을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이번주에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도 컨센서스가 양호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미국 1월 소매판매(14일), 산업생산(15일), 주택착공건수(16일) 등이 발표된다.

    그는 "현재 증시 저항은 2000선 안착 과정의 일환"이라며 "단기 진통 과정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및 중소형주로 관심 옮겨가 단기 매매로 대응하는 것도 좋지만 그리스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있는 경기 민감주에 주목하는 것이 투자에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게 다 트럼프 덕분'…"자고 일어나면 돈 복사" 개미들 환호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 지난해 9월 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공습을 비롯해 새해 초부터 ‘군사력 과시’ 행보를 보인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계기로 반도체 대형주에 쏠렸던 투자심리가 방산주로도 확산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6거래일 만에 29.01%나 급등했다. 특히 이날은 11.38% 상승한 12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작년 9월3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110만7000원)를 훌쩍 넘어섰다.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서도 개인투자자의 환호가 잇따랐다. 한 투자자는 “오늘 하루 만에 천(1000만원으로 추정) 먹었네”라며 “돈은 이렇게 버는 것”이라고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 아니라 한화시스템(27.53%), 한국항공우주(4.9%) 현대로템(3.79%), LIG넥스원(2.07%) 등 방산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였다.작년 9월 말 고점을 찍은 방산주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부상하며 조정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힘의 논리’를 앞세워 미국 우선주의를 강하게 밀어붙이자 다시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미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해 기습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이날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배경으로 ‘FAFO’(까불면 죽는다는 뜻의 비속어)란 메시지를 넣은 게시물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또 미국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백

    2. 2

      "○○업종으로 피신"…외국인·기관 러브콜 받은 종목보니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잔액이 불어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한 달 사이에 10% 넘게 뛰자 단기 급등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주가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선 실적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반도체 주식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면서도 방산과 조선 등 이익 전망치가 상승하고 있는 '실적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 올 들어 공매도 대기자금 9조 '쑥'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차거래 잔액은 총 119조4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10조9229억원에서 올해 8조4852억원(7.65%) 증가했다. 석 달전 106조9117억원)과 비교하면 12조4964억원(11.69%) 늘어난 규모다. 대차거래는 주가 하락을 점치는 외국인 또는 기관 투자가가 공매도 목적으로 주로 이용한다. 대차 잔액이 불어나면 공매도 거래량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코스피지수가 연초 4300선을 뚫고 3거래일 만에 4500을 돌파하자 공매도에 나서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지난 6일 5조851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3월 공매도 재개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의 공매도 잔액은 지난해 7월 4조원을 돌파한 뒤 10월 5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불어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잔액 역시 12조3055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에서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LG생활건강(5.87%), 한미반도체(5.18%), 코스맥스(5.13%), HD현대건설기계(4.16%) 등이 있다. 엔켐(6.72%)과 우리기술(6.45%), 피엔티(5.78%) 등도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잔액 상위권에 올랐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한 코스피

    3. 3

      [포토] 현대차 7.49%상승에 코스피 4586.32로 마감

      9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95(0.75%) 포인트 상승한 4,586.32로, 코스닥지수는 3.86(0.41%)포인트 상승한 947.92로 장을 마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