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이하 강화산단) 조성사업이 인천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강화산단의 총 사업면적은 45만2301㎡로 신청 때보다 8371㎡ 줄었다.

강화산단은 약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천 강화군 월곶리, 옥림리 일대에 조성되는 공장부지다. 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고 입주대상 업체도 신소재, 철강기계, 전기전자, 자동차·운송, 복합산업 등으로 제한하는 등 청정지역 강화에 걸맞은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착공, 201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