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우리 아이 '웃는 얼굴' 보고싶다면 "백화점으로 Go~Go"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도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점포별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용품과 가방,아동복에서부터 대학 새내기와 신입사원을 위한 화장품,디지털기기, 정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상품 기획전을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0개 점포에서 ‘신학기 스쿨 룩 페스티발’ 행사를 연다. 디키즈, BSX, 팀스폴햄, 지오다노, 폴햄 등 이월 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윈드브레이커에서부터 백팩에 이르기까지 신학기를 맞아 필요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아놨다. 폴햄 윈드브레이커는 3만9800원, NII 후드티셔츠는 4만9800원, 디키즈 백팩은 2만9000원에 내놓았다.

[졸업·입학 선물] 우리 아이 '웃는 얼굴' 보고싶다면 "백화점으로 Go~Go"
영등포점 삼성전자 매장에선 내달 30일까지 ‘신학기 가전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노트북 모델을 130만~150만원에 준비했다.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되어 있는 올인원 데스크톱 컴퓨터(DM-AF310-A12)는 116만원에 내놓았다. 노원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삼성과 LG의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를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

대학 새내기와 사회 초년병을 위한 구두 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30개 점포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구두 선물 대축제’를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 등의 이월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남성 구두는 11만~13만원에 마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킨텍스점은 오는 12일까지 7층 대행사장에서 ‘신학기 선물 상품 대전’을 열고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위해 가방과 신발, 의류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가방은 6만5000~10만8000원에, 디키즈 백팩은 2만9000~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푸마 아동화는 1만9000~2만9000원에, 게스 청바지는 8만9000원에, 리바이스 청바지는 4만9000원에 내놓았다. 행사 기간에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미아점도 오는 12일까지 ‘신학기 학생가방 대전’을 열고 휠라스포츠 키플링 베베 등 학생가방을 30~40% 할인판매한다. 휠라스포츠 가방은 5만원, 키플링 백팩은 13만8000~18만8000원이다. 같은 기간 천호점도 ‘신학기 가방 특가대전’을 열고 르까프 신학기 가방세트를 4만8000~6만9000원에, 타미힐피거 칠드런 신학기 가방세트는 13만7000~14만6000원에 각각 내놓았다.

[졸업·입학 선물] 우리 아이 '웃는 얼굴' 보고싶다면 "백화점으로 Go~Go"
신세계백화점도 신학기 상품전을 연다. 영등포점은 오는 16일까지 ‘신학기 상품 제안전’을 열고 휠라키즈, 닥스키즈, 프렌치캣, 빈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책가방과 블루독, 리바이스, 캔키즈 등 아동복도 함께 판매한다. 최대 30% 저렴한 기획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본점 휠라 키즈 매장에서는 트랜스포머 범블비 가방세트를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세트 구매 시 범블비 피규어 및 크레파스, 실내화 등 사은품도 준다. 빈폴 키즈는 빨간색과 파란색 등 체크 배색 가방세트를 16만8000원에 판매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