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2.08 22:31
수정2012.02.08 22:31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중인 주택 50만호 건설사업 가운데 1만호 시범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우리 측에 최근 요청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현대와 SK, 경남, 이수, STX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돼 사우디 정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알 두와이리 사우디 주택부 장관도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만호 건설 사업을 수주하면 50만호 건설 사업에 추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주택부 장관과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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