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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버핏' 자오빙셴, 1800억원짜리 '이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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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버핏' 자오빙셴, 1800억원짜리 '이혼 전쟁'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자오빙셴(趙丙賢) 중정완룽(中證萬融)투자공사 대표(사진)가 이혼 소송으로 재산 절반을 내놓아야 할 처지가 됐다. 이혼 위자료가 10억위안(1800억원)이나 돼 중국에서 가장 비싼 이혼소송이 될 전망이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자오 대표의 부인인 류쥐안(陸娟)은 최근 재산의 절반과 자녀 양육비를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남편이 상습적으로 구타를 했고 수많은 여인과 간통을 했다”며 “남편이 상하이교통대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등 외부활동을 할 때 내가 회사 운영을 책임졌던 만큼 재산의 절반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오 대표는 1993년 투자회사를 세워 주식투자와 기업인수 등으로 20억위안이 넘는 부를 축적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7억위안이 넘는 워화(沃華)의약의 최대주주이며 광뎬(廣電)전기 등 다수의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버핏의 가치투자 방법과 성실하고 겸손한 성품을 존경한다”고 말해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린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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